[강원/평창]가을의 알펜시아 리조트, 즐길거리 가득!

10월의 어느 가을 날!(아마도 마지막 주)
2박3일의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다.

전에 사 둔 알펜시아 리조트 내 오션700방문 겸 오대산 단풍구경 겸 해서 알펜시아리조트 2박 특가로 예매!

오늘은 리조트만 포스팅 할 예정!

강원도 가는 길에도 많던 단풍.
거센 비바람이 없었어서 10월 말까지 단풍구경 가능했다.

여긴 리조트 로비.
알펜시아가 굉장히 넓은데, 우리는 호텔동이었던듯.

할로윈 시즌이라 여기저기 많이 꾸며놓았더라.
참사 일어나기 이틀 전이라 아무것도 몰랐지..
새벽에 깨서 뉴스 리조트에서 보고 한숨도 못잤던 기억 나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제발 좀..

아무튼 우리는 563호.
리조트가 예뻐 어디든 뷰가 괜찮다.
5층 건물 가장 꼭대기 줌.

입성.

입구

욕실은 샤워부스. 욕조는 없다.
어메니티는 일회용은 없고 큰 통으로 손세정제, 샴푸, 방디클렌져, 바디로션 있고 비누 없음.
치약칫솔도 없음.

침대 두개.
하나는 퀸, 하나는 더블

리조트가 예쁘니 뷰가 다 괜찮은 편.

리조트 내에 식당도 많다.
그래서 이틀 저녁 모두 우리는 리조트에서 해결.

시즌이 시즌이라 리조트 내 행사도 진행하더라.

귀여운(?)소품들이 많았음.

뽑기 이벤트도 해서 쵸코바 두개 얻고

바디페인팅도 해주더라.

포토존

예뻐서 밤산책도 좋았음.

알펜시아리조트에는 오락실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VR, 하나는 일반 오락실.
브이알에서 하나 탄 꼬맹이.ㅋㅋ 이렇게 확 뒤집어질줄은 남편이랑 나도 꼬맹이도 예상 못해 놀랐다.ㅋㅋ

저녁은 리조트 안에 있는 용우동에서 해결.
가격은 시중가보다 2-3000원 정도 더 비쌌다.

여기는 일반 오락실.ㅋㅋ
하지만 VR오락실에서 이미 6,000원을 썼으니 여기선 오락 못했음.ㅋ

이건 남편이 찍어준 사진들. 더 노력해줘.ㅋ

그리고 숙면.ㅋㅋ 자는것도 귀여운 내새끼와
코고는 소리 시끄러운 남편.
다음날 오션700에 가서 신나게 놀았다.
고건 이어서 다음에 올릴 예정.

오션700오픈런 해서 마감에 나와 진짜 세상피곤한 우리는 저녁도 리조트 내 육대장에서.
맛잇엇는데 지쳐 사진은 이거 하나.ㅋ
일반 육대장보다 천원 더 비쌌고 맛있었다.
인기 너무 많아 저녁 7시에 주문 마감.ㅋㅋ

그리고 또 살짝 저녁산책 하고 룸에 가 초저녁부터 쓰러져 잤다.

다음날 아침, 리조트 즐길거리를 둘러보았다.
루지와 유로번지, 기차, 자동차 등 즐길거리가 많아 리조트에서만 놀아도 좋겠더라.
요즘 리조트에 즐길거리 많아지는 추세라 좋은듯.

꼬맹이는 유로번지 타고싶다 해서 탑승

안전요원께서 몸무게에 맞게 안전장치와 올라갈 높이를 정해주신다.

꽤 높이 올라가 무서웠다는 김꼬맹.ㅋㅋ
유로번지까지 알차게 타고 친정부모님 만나 식사하고 오대산에 갔다.
고것도 다음에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