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던 경기북부 어박.
꼬맹이가 학교에서 다녀왔다는데 공룡 뭐는 못했단다. 그건 부모님이랑 오면 하랬다고 그걸 꼭 하고싶다고.

오냐 그럼 가자! 하고 몇달이 지났네.. 미안.

그래더 방문! 쟈쟌

소요산역에서 가까워 등산하시는 어르신들이 많고,
그분들 취향에 맞춘 뽕짝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어박.ㅋ

입구부터 넓은 야외놀이터가 보인다.
어린이박물관 관람 후 여기서 놀다가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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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야외놀이터

미리 예약을 해뒀기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말하고 발권.
요건 나중에 주차정산시 꼭 필요하니 잃어버림 안됨!
그리고 예약할때 무료길래 응? 왜? 했는데
3주차 주말에는 무료인가보다. 크 좋다 이런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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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 전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막 줄을 서있다. 얼결에 같이 섬..
고양시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보지 못했던 풍경.

알고보니 이것때문!!
꼬맹이가 엄마아빠랑 와서 꼭 해보고 싶다건 것도 이거!
브라키오 클라이머존 이용!
#클라이머존 #브라키오클라이머

한 타임 당 20명 한정이라 그 안에 들지 못하면 다음에 또 와야 탈 수 있다.
뒤에 다섯 명 남겨두고 겨우 들어감.

그리고 입구에서 키 정확히 재고 들어가니 120이하는 줄서느라 힘빼지 말고 다른 관람을 즐기는 것이 좋다.

키 재고 들어가면 헬멧을 맞춰 씌워줌

찰칵 포토타임.ㅋㅋ

공룡 내부처럼 꾸민 놀이터인데 굉장히 엑티비티한 편

요로케 공룡 뱃속으로 암벽타기로 올라간다.

몸은 뼈와 내장들로 이루어짐

몸 속에서 설명 열심히 듣는 꼬맹이들

선생님 말씀 경청하는 우리 꼬맹이.ㅋ
말 잘 듣고 안전하게 체험하니 엄마빠 뿌듯

약 20~30분정도 진행된다.

요러케 꼬리미끄럼틀로 나오는게 하이라이트인데,
꼬맹이는 똥꼬오 자기가 똥이 돼서 나오는거란다.ㅋㅋ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고양시어린이박물관의 차이점은 요 공룡! 경기북부는 공룡에 특화돼있어 공룡 좋아하는 꼬맹이들에게 좋을것 같다.

개미굴 탐험도 하고

노 젓는 게임도 하고

 

요 물로 노는 것은 고양시가 더 넓고, 해볼건 경기북부가 더 많은 느낌.

비도 맞아보고.ㅋㅋ

정말 여기서 한참 놀았다.
체험하는 기분이 잘 나는모양.

벌꿀집 탐험도 하고

여기 굉장히 푹신하고 쾌적했닼ㅋ

사람 없을때 우리가족 들어가 좀 쉼.ㅋㅋ

자연의 소리도 들어보고

여러가지 체험할 것이 많다.

여기 되게 예쁘게 잘 해 놓은 영화관(?)같은 곳.
앞에 올라가지 말라는데 애들이고 어른이고 올라가 정신 없는 와중에 우리꼬맹이는
“여기 올라가면 안돼.”하며 모르고 올라갔다 얼른 내려오더라. 그리고 아래에서 사진찍음.
착한 내새낑💜

똥이 분해되는 과정도 보고

형누나들이 만든 작품구경

방방이도 타고

도서관에서 책읽는 어린이는 없다..ㅋㅋㅋㅋ

캠핑 분위기도 내고

별자리도 만들어본다.

실컷 한시간 반 놀고 나면 이제 나갈시간.
매 타임마다 소독을 하나보더라. 더욱 안심.

우린 옥상정원으로 나왔다.
#옥상정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옥상정원

갈대와 멀리 보이는 알록달록한 소요산까지, 정원도 예쁘더라

그네의자도 있고

포토존도 있음.ㅋ

길을 쭉 따라 내려가면 물놀이터와, 입구 놀이터로 통함.

약속했던 놀이터 놀이시간

행복하니?ㅋㅋ
야외 놀이터에서 새로 친구 사귀어 두시간 정도 놀고
안에 화장실 갔다 귀가하기로 했다.
이제 집에 가자이

어? 그런데 런치룸이 있네?ㅋ
#런치룸 #도시락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도시락 #오손도손룸
국물 없는 간단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카페도 있음!!! 카페 있는 줄 몰라서 먹자거리까지 가 커피 사온 남편..ㅋ

마무리는 꼬맹이 최애 귀락국밥의 곰탕으로 마무리.ㅋ
어린이 박물관에서 7키로 정도 되더라.ㅋㅋ

알차게 잘 보내 꼬맹이가 이틀은 기분이 좋았다.ㅋ
너가 기쁘면 엄마빠도 기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