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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네 부엌

[안가네부엌]쫀득탱글 닭목살양념구이!

by 맑을린55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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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을라 했는데 꼬맹이가 저녁으로 라면먹구 싶다고 노래노래 불러서 하루 재워놓고 오늘 먹은 닭목살!

하루 양념해 재워 그런가 되게 맛있었다.
쫀득하고 탱탱해서 꼬맹이도 몇 번을 리필해 계속먹음.
완전 뿌듯.ㅋ **재료**
(숟가락은 어른 숟가락 기준)
닭목살 1키로
자른 파 한 줌
마늘 한 숟가락
간장 두 숟가락
미림 한 숟가락
된장 반 조금 안되는 숟가락
생강가루 탈탈탈탈탈(다섯번)
고향의맛 다시다 반 조금 안되는 숟가락
후추 탈탈탈(세번)
설탕 한숟가락(은 선택)
올리고당 한숟가락(도 선택)

참고로 난 까묵고 설탕이랑 올리고당 안넣었닼ㅋ
그래도 맛있었음!
닭목살은 쿠팡에서 샀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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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보면 알겠지만 산 지 오래됨ㅋㅋㅋㅋ
며칠 전 냉동실 청소 싹 하다가 유통기한 임박했길래
얼른 냉장실로 옮겨 해동하고 다음날 양념했다.

먼저 박박 주물러 깨끗히 씻었다.
우유에 담가놓기도 하던데 그런 거 안함.ㅋㅋㅋ
연하고 탱글하니까. 그리고 양념할거라 잡내제거에 너무 목숨 걸 필요 없음.
마니커 브랜드라 그런지 질도 좋아 냄새 잘 안났다.

다만 깨끗히 박박 씻고, 키친타올로 골고루 꾹꾹 눌러 물기 제거

냉동실에 잘 잘라놓은 대파도 한 줌.

고향의맛 다시다도 반숟가락 좀 못되게.
이사가면 양념통을 살까..ㅋㅋㅋ
아니야. 다시다 냉장고 넣고 써서 안댐.

진간장 두숟가락.
나는 샘표 진간장이 제일 맛있더라.
협찬아님 다 내돈내산.
하지만 협찬 주시면 다른 간장 맛있게 요리해볼게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오뚜기.ㅋㅋㅋ
미향도 한숟가락.

요것도 잔뜩 사 챠퍼로 갈아놓은 마늘.
요만큼은 냉장실, 나머지는 냉동보관중.
요건 한숟가락.

이건 전에는 안넣었다가 이번에는 왜인지 맛있을 것 같아서, 전에 꽁치김치찌개에서 큰 역할 한 기억이 나 넣어봤는데 와우. 감칠맛 지킴이.
잡내 잡아주고 좋다.
이제부터 된장 활용 아주 잘 할듯.
요건 반 숟가락 좀 안되게.

생각은 손질하고 다져놓기 힘드니까 가루로 쓴다.
다섯번 정도 털어줌

캠핑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오뚜기 간편양념.ㅋ
소금은 다 써버리고 후추랑 고추가루만 남았다.
당분간 어디 갈 일 없을 것 같아 후추 얘로 쓰는 중

위에것들을 조물락주물럭 잘 섞어준다.

그리고 통에 담아 하루 숙성시킴.
아!! 여기 설탕을 좀 넣어야 맛있는데, 나는 까묵고 안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있었다규!!!!!

식용유 쪼르르 따르고 팬 달궈서 양념된 닭목살을 살살 펴서 굽기 시작.

나중엔 귀찮아 볶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닭목살 비법은 오버쿡!!!!!
타기 직전까지 익혀야 마싯다!!!
숯불이 어려울땐 팬에 양념이 약간 누룰때까지 익히면 비슷한 맛을 낸다.
돼지갈비 구울때도 이렇게 하면 좋음!


쟈쟌.
낮에 한 어묵국과 한 끼 해결.
닭목살 너무 적게 담았는제 저 양으로 네 번 리필해 먹은 꼬맹.ㅋㅋ 엄마가 넘 조금줬나바 미안!

아이 잘먹으니 뿌듯.

냉장고 정리하다 기적적으로 발견한 닭목살로 한끼 잘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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