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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찬거리가 없을때 가장 만만한 계란말이!
그런데 이상하게 후라이는 끼니에 달걀 하나로 가능한데
계란말이는 달걀 하나로 했다간 세숟가락에 사라짐.
그래서 세식구 원없이 먹어보쟈 달걀 여덟개로 말아보았다.
🍀준비물🍀
달걀 8알
맛소금 조금
다진 파
식용유

일단 차퍼로 파를 갈아놓는다.
오래 쓰고 있는 차퍼. 내 요리의 단짝❤️

파를 요로케 다져놓고

달걀을 8알 깨 넣는다.

안뇽 달걀들아.

양이 많군. 아래 깔린 건 다진 파.

맛소금을 솔솔 뿌려준다.

그리고 잘 저어줌.

1차로 계란물을 달군 팬에 기름을 두룬 후 올린다.
팬을 휙휙 두르며 얇게 펴주고 한 면이 잘 익으면 살살 떼지니 급하게 말지 말고 한 면을 충분히 익혀준다.

그리고 돌돌돌 말아줌.

한쪽으로 민 후 한 번 더 계란물을 부어준다.
특히 이음새쪽으로 계란물이 잘 이어지도록 팬을 굴려가며 익힘

그리고 하나 더 말고

또 말아준다.
저 왕 큰 계란말이 뒤지개 굉장히 좋음ㅋㅋㅋㅋ
세워서도 익혀준다. 잘 붙여서.

자 드디어 왕 큰 계란말이 완성!!
요로케 잔열로 좀 더 익혀줌

그리고 도마로 이동.
나는 파를 넣었지만 사실 양파를 넣는 것이 좀 더 맛있다.
이거슨 개인취향. 하지만 초록 빛이 들어가야 먹음직스러우니깐.




예쁘게 담고싶었지만 그게 어려운 똥손.ㅋㅋ
꼬맹이 최애 케첩 가운데 담아 내놓았다.

그리고 구워먹는 치즈도 구워 내놨는데 구워먹는 치즈 원래 저렇게 구워지는 게 맞나..?ㅋㅋㅋㅋㅋ
치즈는 꿀 찍어 묵음!
그래도 계란말이 간단하게 하나 하면 요리 좀 한 것 같고 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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